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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출신 플로리스트 김야꿍님

by 힐링스토리뉴스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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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출신 플로리스트 김야꿍님

승무원 출신 플로리스트 김야꿍님 인스타그램 사진모음

 

안녕하세요, 김야꿍입니다. 제 학창 시절은 지금의 김야꿍을 있게 해준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양의 책들을 가장 단시간에 접했던 시절은 중학교 3년간에 걸친 도서부 활동기간이었습니다.

3년간 학교 도서실에 있던 소설책들을 거의 씹어 먹듯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히가시노게이고의 추리소설이나 기욤뮈소의 판타지 소설, 댄 브라운의 스릴러 소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공상과학 소설, 김진명의 역사소설들을 즐겨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학교 홍보대사 및 모델로 활동하면서 인근 중학교에 모교를 홍보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대학교 시절에는 매년 연탄 봉사, 유기견 봉사, 사랑의 빵 만들기 등과 같은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학교자치발전단체의 홍보마케팅 팀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현재와 이전 활동 이력으로는 푸드마케터, 중국어강사, 국제학교 교사, 피팅모델, 플로리스트,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등이 있습니다.

저는 책을 읽을 때 보통 빠르게 한 번 훑고, 연필로 인상 깊은 내용 또는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밑줄 그으면서 다시 한번 정독합니다. 별도로 필사노트를 작성하기도 하는데, 주변에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다’라고 책을 소개하기에도 유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서점 홈페이지(YES24, 알라딘, 교보문고 등)와 저의 인스타그램에 저만의 서평을 작성합니다.

그 과정에서 동일한 책을 읽은 다른 사람들의 서평을 읽고 제 소감과 비교하고 공유하면서 읽었던 책의 내용을 보다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3개 이상의 독서 모임을 운영 및 활동하고 있습니다.

3월에는 총 23권의 책을 읽었고, 비교적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주로 자기계발서적이나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담은 책 위주로 읽었던 것 같습니다.

4월에는 제가 좋은 기회로 ‘예비N잡러들을 위한 즐거운 마인드세팅’을 주제로 북클럽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이 독서 모임에서 다루게 될 책들을 집중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 ‘광고의 8원칙’, ‘컨테이저스 전략적인 입소문’,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가 있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법’,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 ‘독립생활보다 시간 독립부터 먼저 하셔야겠습니다’ 제가 막 프리랜서로 발을 떼기 시작했을 무렵 접했던 책들입니다.
 
지난 방황의 과정에서 이 책들은 저에게 있어 프리랜서 선배들의 알차고 유익한 노하우와 조언들이었습니다. 어떤 키워드가 나를 먹여 살릴 것인지와 같은 생존전략에서부터 프리랜서 견적서 산출법과 같은 실무적인 내용들까지 프리랜서 마케터의 현재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이 책들에서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내용은 프리랜서의 가장 중요한 자질이 바로 시간 관리라는 겁니다. 프리랜서는 기본적으로 매우 바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가장 많은 것도 프리랜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자유로운 시간의 방랑자에서 시간의 관리자가 되려면 루틴이 중요한 것 같아요.

승무원의 꿈을 갖게 된 시기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였습니다. 처음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부모님께서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반대하셨으나 입시 준비를 하면서 외국어를 전공하면 반대하지 않으실 거라는 말씀에 그때부터 영어와 중국어 공부에 전력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대학교에서 중국어를 전공하여 아시아나항공사의 중국어 특화팀 승무원으로 근무하게 된 것도, 추후에 중국어를 가르칠 수 있게 된 것도 어떻게 보면 다 부모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노선은 거의 대부분 하와이 비행이었습니다. 하와이에 가는 승객의 대부분이 허니문이나 힐링 여행이기 때문에 근무 도중 컴플레인이나 이레귤러도 적었고, 사계절 내내 온화하고 평화로운 하와이 현지에서도 모든 사람의 표정이 행복해 보였던 것 같습니다. 하와이 와이키키 비치에서의 서핑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반면에 프랑스 파리 비행을 꽤 여러 번 갔는데 호텔에서 잠만 자느라 단 한 번도 에펠탑을 보지 못했던 게 가장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꽃선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꽃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향으로도 흉내 낼 수 없는 화사한 향기, 싱싱한 에너지와 생명력, 그런 꽃 속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감은 어느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얼마 안 가 시들어버려 새로 사려면 돈이 들고 매번 물을 갈아줘 가며 관리를 해야 하지만 그렇게 정성을 기울이고 시들어버리기도 하는 과정 속에 꽃을 가꾸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생명이 있는 것과의 교감이라는, 우리가 자주 잊곤 하는 소중한 감정 말이에요. 새벽 꽃시장을 자주 다니면서 제 방은 늘 제철 꽃들로 가득했습니다.

특별한 날 혹은 기념일에 주고받는 꽃다발보다는 슬프고 외로운 날의 꽃 한송이가 저에게는 늘 더 큰 위로와 힐링이 되었고, 그렇게 저는 제 스스로를 치유하고자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꽃을 전문적으로 배운 후 플라워카페에서 플라워클래스를 운영하고 웨딩작업에도 수차례 참가하며 자연스럽게 플로리스트가 되었습니다.

강의를 시작한 지는 3년 정도 되었습니다. 수업은 평일 주말 관계없이 거의 매일 있고 주로 1:1 비즈니스 회화 위주로 수업합니다.

뜬금없지만 수업하다가도 머리가 복잡할 땐 즉흥으로 번지점프를 하러 가평으로 가기도 합니다. 한 달이나 두 달에 한 번 정도요^^

수영 또는 수영을 테마로 한 에세이 읽기입니다. 요즘은 새벽 수영에 빠져 지내는 중입니다. 7살 때부터 수영을 배워서 어릴 적 별명도 물개였습니다. 살면서 무언 갈 꼭 배워야 하는 게 있다면 저는 자신 있게 수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생존, 그리고 할 수 있다는 믿음과도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수영할 때만큼은 다 내려놓고 오로지 나 자신에게만 몰입하게 되고 또 그런 제 자신이 좋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책으로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저만의 북카페를 운영하기 위해 구상 중에 있습니다.

저 또한 성장기를 거쳐 가고 있는 인플루언서 중의 한명이기 때문에 거창하고 대단한 것을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 다만, 누구보다 본인의 가치를 믿고 확신하며 자신만의 길을 꾸준히 걸어 나간다면 그 분야가 무엇이든 성공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없다는 걸 인지하고 어떤 일에도 상처받지 않을 용기와 상처받더라도 다시 일어설 각오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명상, 자기암시 혹은 긍정확언 등을 통해 스스로를 단련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생활을 습관화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5년 후의 김야꿍은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책 읽어주는 여자’ 유튜버가,

10년 후에는 1인 브랜드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줄 수 있는 김야꿍이 되겠습니다.

언제나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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