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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조기 신호

by N스토리뉴스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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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원인

대장은 항문 근처 15㎝ 부위인 직장과 나머지 결장을 함께 이르는 말로 전체 길이가 약 1.2~1.5m 정도다. 대장에 생기는 여러 암종(림프종, 신경내분비종, 육종 등) 중 대장암이라 하면 주로 선암을 말한다. 결장 또는 직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선암이다. 대부분 점막에서 시작하며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으로 구분해 부르기도 한다.

발생 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은 대장암 발생에 많은 영향을 준다. 대장암의 약 5%는 유전성 대장암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2대에 걸쳐 대장암을 진단받았거나 50세 이전에 대장암을 진단받은 가족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식습관과 같은 환경적 요인도 대장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미국에서 실시된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육류 섭취량에 따라 4단계로 구분했을 때 가장 많이 먹는 집단(4단계)이 가장 적게 먹는 집단(1단계)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1.4배 높았다.

신체활동 부족, 비만, 흡연 등의 생활습관도 대장암 발생과 관련 있으며 발병률 또한 증가시킨다. 또 다른 환경적 요인은 연령이다. 대장암은 연령에 비례해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대장암 환자의 90% 이상이 50세 이상이며 60대에 가장 발생 빈도가 높다. 즉, 고령은 그 자체로 대장암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대장암의 증상

대장암은 어느 정도 진행되기까지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눈에 띄지 않는 장 출혈로 인해 혈액이 손실돼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간혹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한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고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 출혈의 증세와 함께 혈변이 생길 수 있다. 혈액은 밝은 선홍색을 띄거나 검은색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진행이 어느 정도 된 경우에는 배에서 평소에 만져지지 않던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대장암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정확한 방법은 대장내시경 검사다. 이에 따라 40세 이후부터는 적어도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가 권장되고 있다. 단, 대장암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내시경 검사 주기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변경해야 한다.

◇대장암의 치료

대장암에 걸리면 암이 얼마나 많은 조직에 침투했는지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한다. 암이 발병한 부위를 넘어서 다른 조직으로까지 퍼지지 않은 ‘국한’ 단계라면 내시경을 통해 암 덩어리가 있는 부분을 절제할 수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국한 단계의 대장암 생존율은 93.8%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암이 대장 점막 깊숙이 퍼져 있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선 암이 있는 부위뿐 아니라 전이 위험이 있는 혈관, 림프절 등을 동시에 제거하기도 한다.



수술 방식으로는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 수술 등 배를 절개하지 않고 하는 최소침습수술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몸에 구멍을 내고 수술기구를 집어넣어 기구에 달린 카메라 화면을 보고 수술하는 것이며, 로봇 수술은 기계의 끝에 사람 손과 비슷한 모양의 로봇 손이 달려 있어서 복강경 수술에 비해 정교하게 수술이 가능하다.

이 같은 최소침습수술의 장점은 수술 상처가 작아 미용적인 효과가 있고 통증이 적으며, 수술 부위가 적은 만큼 회복이 빠르다.



임대로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교수는 “대장암은 치료가 늦어지면 종양이 타 장기로 전이되어 완치가 어려워진다”며 “따라서 평소 식생활 관리뿐만 아니라, 40세 이상이라면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대장암은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형태의 암이며, 전 세계 인구 10%~15%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대장암은 대장 세포가 통제불능으로 증식해 대장 내벽에 혹을 만들며 생긴다. 다른 암처럼 대장암 역시 몸을 빠르게 공격하여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심각한 대장암은 대장 용종, 가족력 혹은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면 걸릴 위험이 더 크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대장암은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형태의 암이며, 전 세계 인구 10%~15%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제때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장암 환자의 수명은 늘어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대장암 증상 7가지

1. 배변 습관 변화
변비와 설사는 대장 세포의 비정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잔변감, 변실금, 주기적인 묽은 변 등이 발생하면 반드시 내원하도록 한다. 나쁜 습관이나 흔한 질환들 때문에 변비나 설사가 생기지만, 대장암의 위험 요인일 수도 있다.

2. 혈변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혈변은 대장암의 가장 중요한 신호라고 한다. 비록 여러 소화 질환이 혈변을 야기할 수 있지만, 혈변은 장 종양의 신호일 수도 있다. 게다가 다음 같은 질병의 위험이 있는 사람에게도
흔히 나타난다.
위염 / 궤양성 대장염 / 크론병 / 만성 변비

3.빈혈
빈혈은 산소를 몸 전체 세포로 전달하는 적혈구의 감소로 인해 야기되는 질병이다. 빈혈이 있는 사람들은 종종 심각한 피로와 쇠약감을 겪는다. 숙면하거나 건강한 식생활을 해도 피로에서 헤어나질 못한다. 빈혈은 유전적이나 영양학적 요인, 혹은 과도한 혈액 손실로 발생할 수 있지만, 대장암도 빈혈의 원인일 수 있다.

4.복통
소화 불량이나 일반적인 위장 질환도 복통을 일으키므로,복통을 암의 신호로 여기기는 몹시 어렵다. 하지만 이유 없이 복통이 계속 재발하면, 전문가에게 확인을 받는 것이 필수다.
복통이 갑자기 온다면 장내 환경에 변화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또한 장내 세균총의 변화나,
장내 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의미할 수도 있다.
5.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물론 체중 감소는 거의 모든 사람이 원하는 일이지만 보통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주기적으로 운동하면 살을 뺄 수 있다. 아무 노력도 안 했는데 체중이 갑자기 빠진다면 거의 항상 병이 있다는 신호이다.
대장암이 있다면, 식욕이 감소하고 영양 결핍이 생길 수도 있다.

6.구토
소화 불량으로 나타나는 구토는 정상이며, 보통은 금방 나아진다.
구토가 계속 재발하거나 이유 없이 나타난다면, 걱정해야 한다.
여러 가지 건강 문제 때문에
구토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보통은 대장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대장암이 원인이다.
구토는 결과적으로 탈수, 피로, 위산 과다를 야기한다.

7.가스
장내의 과다한 가스는 대장암이 생기면서 박테리아 세균총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물론 몸에 다른 변화가 생겨도 장내 가스가 찬다. 특정 식품을 먹거나, 일반적인 질병과 나쁜 습관도 장내 가스를 유발할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증상을 파악하는 방법을 알고 얼마나 자주 재발하는지 분석하는 것은 대장암을 제때 발견하기 위해 필수로 해야 한다.
위 증상들이 2개 이상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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